피의자 전환 '황의조'

2023. 11. 22. 21:45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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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오스토리의 데오입니다.

 

오늘은 성관계 불법촬영 피의자로

경찰조사를 받게 된 황의조에 대해

알아봅시다.

 

황의조는 1992년 8월 28일 성남출신으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활약 중인 축구선수입니다.

 

소속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노팅엄 포리스트이고 지금은

노리치 시티에 임대 출전하고 있죠.

 

황의조는 2015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 중 첫 A매치

골을 득점하며 이름을 알린 선수로

유명하죠.

 

2018년 우루과이전 친선경기에서는

대표팀이 36년 만에 우루과이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사상 첫 승리를 거두는데

많은 일조를 했습니다.

다만 논란이 붉어진 것은 2023년 6월 25일,

황의조와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나며 "황의조가 여자들과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가진 후 해외로

복귀해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했다."

"많은 여성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를

주장하며 시작됐어요.

 

폭로자는 "수십 명의 여성들을 가스라이팅하여

성관계 사진과 영상을 찍고 휴대폰에

저장해 두었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일반인

가리지 않고 동시에 다수와 만났고,

얼마나 많은 피해자가 나올지 모르겠다."

고 주장하며 사진과 영상 일부를

불법적으로 공개했어요.

 

이에 황의조는 "관련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사생활 자료의 유포 및 루머 양산에 관해서는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네요.

 

이 사건으로 황의조의 공식일정은 취소되었고,

황의조는 "지난해 그리스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휴대폰을 도난당했고, 이후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6월 29일 자필 입장문을 내면서 불법적인

행동을 한 적이 없으며 피고소인들을 향한

선처는 없다고 밝혔죠.

 

그 이후 언론에서는 노출이 되지 않다가

11월 18일 황의조가 피의조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보도되었고, 황의조는

불법촬영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11월 21일 2026 월드컵

중국과의 예선전에 출전하면서

논란은 재점화되었고, 덩달아 대표팀 감독인

클린스만 감독도 비난을 받고 있네요.

 

11월 22일 KBS에서는 영상을 유출한 폭로자가

황의조의 형수라고 단독 보도를 냈습니다.

형수는 황의조와 동행하며 매니저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고, 황의조는 형수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다로 의사를 밝혔다고 하네요.

 

서로 입장이 상반되기 때문에 섣불리

단정 짓기보다는 경찰의 사실조사가

종료될 때까지 기다려보는 게

좋겠네요.

 

하루빨리 사실조사를 통해

피해자는 보상을, 피의자는 처벌을 받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데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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