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농다리

안녕하세요. 데오스토리의 데오입니다.

충청북도 진천의 명소 농다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고려 때 축조되었다고

전해지는 돌다리로 유명한 유형문화재예요.

 

1976년 12월 21일 지정되었으며 

길이는 93.6m나 된다고 해요!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장마에도 떠내려가지 않고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데, 돌의 뿌리가 서로

물리도록 깨진 자연석으로 쌓았다고 해요.

 

세계적으로 축조 기술이 유례가 없으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다리에 속한다고 하죠.

 

농다리는 초평호를 따라 자연생태박물관까지

걷는 길이 형성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이 산책하기 좋은 관광명소 중 하나며,

 

특히 초평도 한반도 전망대에서 보는

자연경관은 아주 예술이랍니다.

가운데 보이는 섬 모양이 한반도 지형처럼

생겼다고 해서 한반도 전망대라 불려요.

 

좌우의 1개씩 있는 돌다리를 건너면

인공폭포가 짜잔 하고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자연폭포가 아닌 인공폭포여서 조금 아쉽지만

사진을 찍기에 더할 나위 없는 배경장소예요.

 

운영시기는 5월 ~ 10월 중

11~13시, 14~17시에 운영하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시면 돼요.

 

인공폭포를 지나 좌측으로 이동하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이어져 있어서

제가 갔을 때도 많은 분들이 관광을 하고 있었어요.

 

가을이 다 가기 전에 한 번쯤 꼭 가보시길

바라봅니다.

데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