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금리 1%로 내려야…파월 사임했으면”
금리 1% 인하, 파월 사임까지 요구한 트럼프2025년 6월 27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인터뷰를 통해 기준금리를 1% 수준까지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파월 의장이 원한다면 사임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연준 수장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트럼프는 파월을 “고집불통의 멍청이(stupid, stubborn mule)”라고 비판하며, 그가 현재 미국 경제를 잘못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본인의 재임 시절에도 유사한 압박이 있었지만 이번엔 더 노골적인 발언이 이어졌다. 그는 후임 연준 의장을 임명할 경우 “금리를 내릴 사람만 뽑겠다”고 강조하며, 통화정책의 정치화를 공공연히 선언했다.연준의 금리 기조와 트럼프의 충돌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25~4.50%로 유지되고 ..
2025.06.30